모피상식
  • 좋은 밍크 자재는 어떤 것인가?

  • Writer
  • 리가코리아 (ip:)
  • Date
  • 16.06.03
  • Read
  • 214

   


여기서는 전문적인 방법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소비자가 쉽게 매장에서

털 결을 보고 재질을 판단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서술하고자 합니다.



첫째, 균일한 색상입니다.

검정이면 검정에 충실해야 합니다.

무조건 검정은 없지만(염색 스킨은 검정 black) 그렇다고 너무 탁한 색상이나 흐린 색상이 많으면 좋은 색깔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전체적으로 한 가지 색상에 충실하고 자세히 보면 등털과 배털로 나뉘어 있는데, 그런 무늬만 잘 구분 지어져 있으면 됩니다.
일종의 명암 구분이 뚜렷하면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중심 색과 배경 색의 조화가 잘 되어 있을 때 최고의 아름다움을 표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둘째, 털의 상태는 균일하고 빽빽 해야 합니다.
털 결의 길이가 좌우 각각 차이가 있어도 안되고 가죽 면이 보일 정도로 털의 볼륨이 없으면 양질의 스킨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주로 미국산은 비교적 빽빽한 편이며 짧고 유럽 산의 경우 밀도가 약간 떨어집니다.



어떤 것이 좋은 것인가는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위에서 언급한 대로 속이 보일 정도만 아니면 패션을 표현하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모피가 유행하면서 짧은 털결 그것도 휘메일만 선호하는 풍습이 있게 되었는데

외국의 경우 털 결이 너무 짧아 장, 단모가 구별이 안 되는 정도의 스킨을 굳이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유럽의 경우는 털 결의 길고 짧음 보다 색상의 매칭에 더욱 충실하고 거기에 미적 표현을 담으려고 애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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