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상식
  • 암수 구분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 Writer
  • 리가코리아 (ip:)
  • Date
  • 16.06.03
  • Read
  • 213


흔히 알기를 암컷(female)은 비싸고 수컷(male)은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며, 가격의 경우 수컷이 훨씬 비쌉니다.

차이가 많은 경우 2배정도 가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컷은 면적이 크고 넓은 반면, 암컷은 작고 좁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면적의 자켓을 만들 경우 수컷은 암컷으로 만든 모피에 비해 소모량이 덜 들어가는 것이어서 전체 자켓 가격이 조금 싼 것입니다.


     55cm암컷 자켓 제작시 예) 120,000원  * 25 마리(제품당 평방) = 3,000,000원 (스킨원가)
     55cm수컷 자켓 제작시 예) 160,000원 *  12 마리(제품당 평방) = 1,920,000원 (스킨원가)


     즉, 위에서 본 것처럼 12만원과 16만원의 가격이라면 같은 면적을 볼 때

25 마리와 12마리 정도가 적당하고 비교 스킨가격은 그렇게 나온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 입니다.


암컷은 가죽도 얇고 털도 짧으며 매우 부드러운 느낌이 있는 반면,

수컷은 가죽이 약간 더 두껍고 털 결이 힘이 더 있어 보여서 거칠게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치맛단의 휘트와 플레어를 표현하는데는 그래서 휘메일로 구성이 되어야 하며 가격이 비싼 롱코트가 보통 휘메일로 제작되는 것 입니다.
그러나 요즘엔 가공 기술이 아주 발달되어서 수컷으로도 얼마든지 코트까지 제작이 가능하며

무게가 별반 차이가 없고 오히려 드레싱과 제작 마무리만 잘하면 이태리의 전형적인 모피 풍을 암컷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연출할 수 있는 것 입니다.

굳이 플레어가 없는 코트나 자켓을 만들 경우 휘메일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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